[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강원도 춘천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인 허영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 비서실장은 이번 19대 총선투표시 춘천시 의무급식 주민투표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허영 민주통합당 춘천시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이후 서울시·경기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 대부분의 시군구까지 의무급식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강원도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춘천시만 의무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허 예비후보는 강원도 춘천시 의무급식과 관련해“오는 4월 11일에 시행되는 19대 총선에 맞추어 의무급식 주민 찬반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허 예비후보는 “총선과 함께 주민투표를 실시하면 주민의 뜻을 묻기도 용이하며 투표에 소요되는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또한“시민의 진정한 의견이 춘천시 행정에 적극 반영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자치제 본래의 목적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허 예비후보는 “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 조사결과에 따르면 61.8%의 춘천시민이 의무급식 실시에 찬성하고 있다”며 “특히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30대는 76.5%, 40대는 68.8%가 의무급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한편, 4·11총선시 춘천시 의무급식 주민투표를 함께 실시하자는 제안을 한 허영 민주통하당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하고 전 이광재 도지사당선자 인수위원회 위원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당인으로 활동 중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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