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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65회 현충일 코로나 위험에도 시민들 추모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08 16:45 KRD7
#오산시청 #현충일 #코로나방지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65회 현충일 행사를 취소하고 현충탑에 자율분향소를 마련한 가운데 시민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호국 영령을 추모했다.

자율분향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이뤄졌으며 추념식은 취소됐지만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보훈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고 그 분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예우증진과 명예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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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정하고 시민 누구나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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