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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강우)은 최근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오산시민의원과 오산시민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평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강우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하철 초평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이웃돕기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초평동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온정 가득한 초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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