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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와 중소기업청이 올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문화관광형시장,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국제명소시장, 역사와 전통을 갖추고 있는 민속5일장 시장 등으로 올해는 중소기업청에서 16개 시장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민간사업자가 시장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계획을 수립해 부산시로 제출하면 시 자체 평가를 통해 2~3개 시장을 선정, 2월말까지 중소기업청으로 추천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청은 추천받은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발표 및 민간사업자 역량 등을 평가해 3월 중 지원대상 시장을 선정하며 시장특성별 시장 수 범위 내에서 평가결과 순위에 따라 선정하되 지역별 분산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에 대해서는 2년간 국비 10억원 한도 내의 예산이 지원되며 시장별 사업계획을 고려해 2년간 차등 지원하되 필요시 1년 이내에서 지원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0년에는 자갈치시장, 지난해에는 구포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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