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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단계 등교 학생들 코로나19 예방 현장 점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5-27 17: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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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거리를 두고 학교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수원시)
수원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거리를 두고 학교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7일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고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전 직원은 곡반초등학교, 인계초등학교 등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99개 초등학교, 56개 중학교, 44개 고등학교 등 199개 학교에서 1단계 등교 개학을 했다.

교사들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학생들이 2m 이상 거리를 두고 학교에 들어가도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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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등교개학을 앞두고 전날 지역내 모든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한 바 있다. 또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어린이집 원아에게는 1인당 3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를 지원하며 총 43만9000매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단계 등교 개학(6월 3일), 3단계 등교 개학(6월 8일) 때도 현장 점검을 하고 학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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