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쇼크’ 집값 기대↓…경기 전망 1년새 최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용산구 예비후보인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형기 예비후보가 5일 이태원1동 척사대회에 나란히 참석 페어플레이를 다짐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새누리당 배은희 예비후보는 용산 30년 토박이, 그리고 민주통합당 김형기 예비후보도 3대째 용산에서 거주하는 용산 토박이다. 따라서 새누리당 배은희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형기 예비후보는 당적만 다를 뿐 오랜 이웃사촌이다.
5일 이태원1동 척사대회에서 만난 이 둘은 나란히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사진포즈를 취하는 등 행사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두 예비후보를 지켜본 한 용산구민은 “예전 같았으면 당이 다른 후보들끼리 만나면 서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많았는데 용산 토박이 두 사람은 그렇지 않아 매우 보기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젊고 참신한 여·야 두 예비후보들이 반갑게 인사 나누는 모습에서 용산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며 “이제 용산에도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 등장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4·11총선 용산구 새누리당 배은희 예비후보는 18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이고 민주통합당 김형기 예비후보는 혁신과 통합 용산구 공동대표로 지난 10·26서울시장 선거 시 박원순 캠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