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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확진 명지병원 간호사 2명 접촉자 모두 ‘23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4-27 18:16 KRD7
#고양시 #명지병원 #간호사

명지병원 격리병동 의료진 45명 모두 음성 판정

NSP통신-고양시청 전경 (강은태 기자)
고양시청 전경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에서 지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추가 발생했던 37번째와 3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인 명지병원 간호사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모두 23명으로 집계됐다.

또 명지병원 측이 격리병동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등 45명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한 결과 45명 모두 최종 음성으로 판정 받았으며 37번째와 38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한 내부 의료진은 18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양시에 따르면 37번 확진자 A씨(명지병원 간호사, 20대 여성)의 추가 이동 동선과 외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38번 확진자 B씨(명지병원 간호사, 30대 여성)와 관련해서는 출·퇴근길에 이용한 택시기사 3명과 식당 직원 2명 등 총 5명의 외부 접촉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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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시는 23명의 접촉자들 모두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고 명지병원, 거주지, 차량, 식당 등에 대한 방역소독은 끝마친 상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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