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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중·고등학생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실비보상에 봉사활동 확인서까지 발급해주며 ‘학습매니저’로 활동 할 대학생 20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1일 2시간씩 지역 내 중학교에서 진행되며, 대학생 매니저 1명당 중·고등학생 3명을 가르치게 되고 활동 시 매니저들에게는 실비보상 또는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멘토링을 받을 학습자 모집은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성적이 많이 올랐다”며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아 올해는 학습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학생과 매니저가 함께하는 희망대학 탐방·문화체험 등도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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