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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후보의 선거유세 장면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후보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환영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6일 오전,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에 대해 100만원(4인가구 기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 모두로 변경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국가가 모든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 과감하고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의 소득 구분 없는 전면적인 지원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소득하위 70%를 제시하는 순간 ▲대상자와 비대상자를 가리는 행정적 비용이 소모되고 ▲소득하위 70% 언저리에서 정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거나 ▲소득금액기준의 문제로 형평성 문제와 판단의 오류가 발생할 것이다”며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인식하고 정책의 정확한 교정을 통해 어려운 현 상황을 효율적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후보의 아내가 이 후보의 선거 유세를 돕고 있다. (강은태 기자)

한편 이 후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시급한 현 상황에서 행정적 낭비를 줄이고, 재난지원금의 시의적절한 집행을 보장하며 형평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에게 동일 금액을 지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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