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지역 내 189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종교시설 내 집단 확산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신도 수 및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의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방역을 실시하며 감염 위험의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하고 현실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한 장소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종교시설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세심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종교시설에서는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