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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용강정수장, 소독방식 변경 안전한 수돗물 공급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4-01 13:19 KRD7
#광양시 #용강정수장 #소독방식변경

염소(CI2)에서 차염(차아염소산) 소독방식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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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용강정수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차염(차아염소산) 발생설비를 3월 말 완공했다.

기존 염소(CI2) 소독방식은 냄새로 인해 수돗물의 불신감을 발생시키고 「화학물질관리법」과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음에도 최근 여러 지역의 누출·확산사고 발생 등 화학물질 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시는 8억 원을 투입해 염소 대신 취급이 용이하고 안전한 차염(차아염소산) 발생설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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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염 소독방식은 소금 원료를 전기 분해해 환경부 기준에 따른 제1종 현장 제조 염소를 생산하여 품질이 균등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소독능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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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상수도과장은 “차염 발생설비를 도입으로 시민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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