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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40대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QR코드 마케팅이라는 차별화된 선거운동 방식을 소개하며 젊은 표심 잡기에 나섰다.
QR코드 선거운동이란 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이 소재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행신역 앞 4층 상가 건물에 4m의 대형 QR코드 현수막을 설치하고 누구나 자신의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하면 한 예비후보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재생된다.
QR코드를 활용한 이 같은 선거운동 방식은 로나19확산 저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에서 QR코드를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색적인 선거운동 방식으로 한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자체 평가했다.
한 후보 선대위는 “QR코드뿐 아니라 시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많이 모색하고 있다”며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모습을 시민 분들께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QR코드 선거운동 방식이라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선보인 한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앞으로 남은 선거에서 새로운 모습의 운동을 예고하며 고양시민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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