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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후보, “미래통합당, 총구 거꾸로 들고 정부 공격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09 16: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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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리 국민 입국제한 조치 관련해 미래통합당 향해 강하게 비판

NSP통신-윤영찬 국회의원 후보. (NSP통신 DB)
윤영찬 국회의원 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가 미래통합당이 ‘총구를 거꾸로 들고 우리 정부를 향해 공격하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윤 후보 캠프에 따르면 윤 후보는 8일 일본이 우리 국민에 대해 사실상 입국금지 조치를 한 것에 대해 정부가 사증 면제조치를 정지하는 맞대응 카드를 꺼낸 우리 정부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에 대해 “총구를 거꾸로 들고 우리 정부를 향해 공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일본의 기습적인 수출규제 조치가 있은 뒤에도 우리 정부의 맞대응만을 시종일관 비난해왔다”며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은 지극히 합리적인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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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일본은 이번 수출 규제때나 입국금지조치 때나 우리에겐 사전에 한마디 협의하지 않은 것은 정상적인 국가관계에서는 매우 비상식적이고 무례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그런데도 미래통합당은 총구를 거꾸로 들고 우리 정부를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략적 목적에만 눈이 먼 ‘친일 정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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