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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성실·유공납세자 포상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3-03 14:42 KRD7
#안양세 #성실납세자 #유공납세자 #최대호 #코로나

표창·금리 우대 제공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에게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양시는 성실납세자 1807명과 유공납세자 2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 중 납부세액 기준 법인 1000만원 이상, 개인·단체 5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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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세입재정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 5년 납부세액 기준 법인 5000만원 이상, 개인·단체은 1000만원 이상 납부한 경우에 해당된다.

성실·유공납세자는 안양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 시금고인 농협은행에서의 금리 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한다.

또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하고 5만원권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와 동일한 금융 혜택과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분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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