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영남대병원, 코로나19 감염 예방 ‘국민안심병원’ 지정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03-02 10:33 KRD7
#영남대학교병원 #국민안심병원 #대구시

외래진료와 입원까지 모든 동선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

NSP통신-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영남대학교병원)
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영남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공동 지정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대응전략(2.21.)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 환자는 병원을 방문하는 시점부터 외래진료 혹은 입원까지 모든 동선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받게 된다.

G03-9894841702

국민안심병원은 환자분류, 의료진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강화 등 6가지 항목의 요건을 충족하였을 경우 지정될 수 있다.

영남대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 구역을 갖춰 A형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김성호 병원장은 “대구·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 환자분들께서 이번 사태로 병원을 방문하실 때 많은 불안감을 호소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안심하고 우리 병원에서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