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화성시, ‘코로나19 막아라’ 총력 대응 나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21 15:12 KRD7
#서철모 #화성시 #신천지코로나 #방역체계 #지역사회감염
NSP통신-20일 서철모 화성시장(중앙) 주재로 긴급 방역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
20일 서철모 화성시장(중앙) 주재로 긴급 방역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20일 열린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중국인 유학생 입국 대비 관내 대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유학생들에게 손소독제, 마스크, 거주시설 방역소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대학들은 자가격리 또는 휴학을 권고하고 기숙사 시설을 활용한 별도 공간을 마련중에 있다.

G03-9894841702

실제상황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내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도 점검했으며 다수의 격리대상자 발생을 대비해 임시수용시설을 확보키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더욱 세심한 주의와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예방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