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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예비후보, 포항 ‘트리플 경제 체제’ 공약 정책발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2-06 13:03 KRD7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포항시 #LG디스플레이(034220)

오 후보,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 미래 수소에너지 산업, 이차 전기 배터리 연관산업으로 ‘뉴모빌리티 도시’ 만들겠다.

NSP통신-오중기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 경제를 살릴 방안을 발표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 경제를 살릴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예비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 경제를 살릴 방안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 경제는 철강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큰 몫을 한다”며, “트리플 경제 체제”공약을 발표했다.

트리플 경제의 주요 내용은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 미래 수소에너지 산업, 이차 전기 배터리 연관산업으로 ‘뉴모빌리티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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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구미에 있던 LG디스플레이(034220) 공장이 파주시로 가며 파주시 인구가 25만명 가까이 늘었다”며 “영일만 산단이 완성되면 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남구의 블루밸리도 완성 고용효과가 8만명, 포항을 특례시로 승격시켜 인구 80만을 향한 행정적 기반까지 마련한다면, 포항 인구 80만명은 결코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누구도 하지 않은 일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일만 산단에 북방경제 시대를 선도할 LNG벙커링 유치와 LNG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집적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배터리 실증센터를 유치해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자칫 호기를 놓쳐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빛 좋은 개살구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끝으로 “기업하기 좋은 포항, 일자리가 있는 포항을 만들어 완전히 새로운 포항의 역사를 써가겠다”며 “경제적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경제,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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