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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2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의왕시는 2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인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부문 12개 항목 3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시는 교통정보관리, 효율적 교통체계 구축, 친환경 교통수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교통인프라 개선, 교통체계 경쟁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에서 그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0년에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ITS) 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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