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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신하거나 은혜 잊지 않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9-12-20 21: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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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승원 예비후보(앞줄 가운데)가 내빈들과 승리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현철 기자)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승원 예비후보(앞줄 가운데)가 내빈들과 승리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21대 수원시(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선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6시 수원시 장안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물 6층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박태원 수원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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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예비후보는 준비한 인사말을 대신해 가족을 위해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도 우직하게 가정을 지켜온 아버지의 감사함을 전하고 자신이 그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처럼 결코 배신하거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두번째 어머니가 수원이고 장안이다. 기회를 주신다면 청와대의 경력과 판사로서의 법해석 능력과 판단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승원 예비후보가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승원 예비후보가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어 안민석 국회의원은 “수원에 새로운 정치 신인이 나왔다. 서울대 법대 출신이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며 “정치는 인성이 되야 하는데 최고의 학벌인데도 겸손을 갖추고 있어 해성처럼 나타난 김승원 후보를 수원의 큰 별로 키워달라”고 축사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김승원 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나와 새로운 정치의 꿈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자신의 정책비전과 실력을 가지고 정치와 장안을 바꾸고 민심에 부응하는 소신있는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익산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사법부의 경험과 청와대 행정부에서 전체 운영사항을 직접 보고 체험한 능력있는 후배”라며 “직원들이 힘든 일이 있을 때 나 몰래 김승원 후보를 찾아가 상담할 정도로 소통을 잘하는 정 많고 의리있는 후배를 많이 도와달라”고 축사했다.

김승원 예비후보는 파장초등학교, 북중학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법대를 나와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하는 등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NSP통신-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승원 예비후보(왼쪽 일곱번째)와 안민석 국회의원(왼쪽 다섯번째) 및 가족과 내빈들이 승리기원 떡 컷팅식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승원 예비후보(왼쪽 일곱번째)와 안민석 국회의원(왼쪽 다섯번째) 및 가족과 내빈들이 승리기원 떡 컷팅식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고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해 지역현안에 밝고 국정경험을 두루 갖춘 실력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판사, 변호사 시절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행사로 라임댄스 공연과 내빈 축사, 예비후보자의 가족소개와 함께 시민들의 소통창구 ‘청사소통’함 전달식, 승리기원 떡케익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승원 예비후보는 다음달 12일 오후 5시 경기대학교 컨베션 센터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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