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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군산 총선 출마 선언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2-19 19: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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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군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군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위기의 군산을 돕는데 일조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 지엠 사태를 격은 군산의 경제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위기의 군산에는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기가 곧 기회다. 대변인으로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경험, 당과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인연들을 통해 군산을 살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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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명신의 전북군산형 일자리 사업인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새만금태양광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분명한 호재이고 미래 한국경제를 끌어갈 수 있는 트랜드 사업이 분명하다”며 “이를 잘 정착시키고 성장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변인은 “청와대를 떠난 후 외롭고 힘든 처지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어머니 같은 고향분들을 뵙고 새로운 용기를 얻었다”며 “기회를 주면 그 어떤 경제적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경제혁신을 이뤄내는 출발을 제가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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