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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평가서 우수상 수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12-19 15:35 KRD7
#곡성군 #전남도

농공단지 일자리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등 좋은 평가

NSP통신- (곡성군)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19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남 일자리창출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곡성군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통해 농공단지 일자리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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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년일자리, 일자리 예산 증가율, 일자리 단체장 관심도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 한 해 곡성군은 일자리창출 사업에 국비 등 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카페 ‘필립’을 운영하며 취업 상담 등을 제공했다.

청년창업 지원, 청년 귀농 인큐베이팅 사업 등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곡성군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충 및 창업환경 조성 결과 청년들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조용하던 마을에 활기가 생겼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서 지난해 대비 추진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노력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해 청년과 중장년, 노년층까지 세대별로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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