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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1회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를 열었다.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는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장과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학교민주시민교육 추진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구성과 2019년 민주시민교육 사업설명, 2020년 사업계획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학교민주시민교육 개념의 학교 안착 방안과 민주시민 교육의 대상과 주체, 학생들이 가져야 할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또한 대구교육대학교와 연계해 민주시민교육 워크숍 운영, 특색사업인 청소년 사회참여 도시재생동아리 확대 방안 등 민주시민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분야의 의견이 제시됐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올해 첫 출발한 민주시민교육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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