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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개입찰을 통해 지하철 임대상가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찰대상은 멀티카페 전문점 6개소와 언더웨어 전문점 5개소, 개별형 전문점 등 22개소 총 19역 33개 점포다.
입찰방식은 각 사업별로 참가자격이 정해져 있는 제한경쟁 방식으로,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
입찰공고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와 공사 홈페이지에 병행 공고되며 공사는 전동차 안에 설치한 LCD모니터에도 공고내용을 표출해 시민들의 입찰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편의 향상 및 부대수익 창출 등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신규 사업을 개발해 왔으며 2007년 네트워크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화장품 전문점, 의류 전문점 등 약 400여곳의 임대상가를 운영해,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영업외 수익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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