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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민·관·공 합동 방제훈련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10-08 17:45 KRD7
#해양환경공단 #박창현 #합동방제훈련 #해양유류오염사고 #선박충돌사고
NSP통신-8일 평택항 서부두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가 민·관·공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8일 평택항 서부두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가 민·관·공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지사장 박창현)는 8일 평택항 서부두에서 유류오염사고에 대비해 민·관·공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에서 유류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평택해양경찰서 방제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순찰선, 민간 예선업체 예인선 등 선박 6척과 인원 약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평택항 서부두 8번석에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이 선박 충돌사고로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사고선 주변에 신속히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류 이적 및 유출유 회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동일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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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지사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공고히 해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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