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주시, 오릉 앞 들녘 ‘2019 첫 벼 베기 행사’ 가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8-25 12:33 KRD7
#경주시 #2019 벼 베기 행사

경주농협, 재배계약... 햅쌀 전량 판매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 특수미작목반과 함께 탑동 구본철 회원농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 특수미작목반과 함께 탑동 구본철 회원농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3일 특수미작목반과 함께 탑동 구본철 회원농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조평벼’는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품종이다. 지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25일 만에 수확했다.

행사를 주최한 특수미작목반은 경주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햅쌀 전량을 경주농협에 판매한다.

G03-9894841702

지난해 벼 240t(쌀180t)을 생산해 경주농협에서 ‘이사금쌀’로 전국 하나로 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했다. 특히 햅쌀 조기 출하로 일반 쌀 보다 20-30%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농민들의 노력으로 벼농사가 잘 됐다. 앞으로도 경주쌀을 명품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