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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종합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제위기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경제위기대책본부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을 부단장으로, 각 부서장을 반장으로 구성하며 본부 내 경제위기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지역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체 피해 현황 조사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군은 ▲경제위기대응 관련 추경예산 반영 검토 ▲피해 기업체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일본 수출 농산물 모니터링 운영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일에도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군민 및 지역 기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기업체 애로사항 접수 및 문의는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할 수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피해를 입는 기업에 대해 재정 및 세제 감면 등의 지원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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