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청양군, 벼 재배 농가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7-30 12:36 KRD7 R0
#청양군 #김돈곤 #벼재배농가 #병해충 #공동방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동시방제 약제공급 사업에 1억 65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다음달 5일까지를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5000여 벼 재배 농가에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일반방제 및 항공방제(드론, 무인헬기) 동시사용 가능 약제를 선정해 예산절감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G03-9894841702

무인헬기 및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고령화 등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군 농업정책과장은 “전년도 가장 큰 피해를 주었던 먹노린재가 최근에 발생량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현장 예찰과 적기방제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마가 끝나는 동시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 쌀 생산단지, 인근축사 및 양봉 등 타작물 재배 농가에도 방제일정을 안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