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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7-26 13:27 KRD7
#경주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연령제한 폐지, 지원 횟수 확대

NSP통신-경주시보건소. (경주시)
경주시보건소.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술비 지원 대상자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10회에서 총 17회까지 추가 확대 실시한다.

보건소는 체외수정시술인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로 각 시술마다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7월부터 체외수정시술은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와, 인공수정시술은 5회까지 확대한다. 이번에 확대된 부분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2인 가족, 건강보험료 직장 16만9191원, 지역 17만4163원인 난임 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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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가지고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술비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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