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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시민 살리기 위해 파도에 뛰어든 임창균 경위 ‘히어로즈펠로’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7-18 16:07 KRD7
#POSCO(005490) #포스코청암재단 #포항북부경찰서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국가와 사회의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 위해장학금 지급...포항북부경찰서 임창균 경위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증서 수여

NSP통신-포항북부경찰서 임창균 경위
포항북부경찰서 임창균 경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18일 포항북부경찰서를 방문해 ‘포스코히어로즈펠로’에 선정된 임창균 경위에게 펠로증서와 자녀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의 기업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입각해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임창균 경위는 지난 6일 포항 화진해수욕장에서 성인 2명이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순식간에 익사 상태에 놓인 것을 보고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70미터 거리를 헤엄쳐 익수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당일사고지점은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높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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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사회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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