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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빈집실태 조사 실시...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7-15 13:44 KRD7
#경주시 #빈집실태 조사

안전 위협, 도시경관 관리... 소유주 동의, 귀농·귀촌인 활용 정보 공개

NSP통신-경주시 빈집 모습. (경주시)
경주시 빈집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 내 빈집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빈집실태조사는 장기간 방치돼 주민생활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 창고 등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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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손 등 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주택인 철거형과 즉시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주택인 활용형으로 구분해 건축년도, 주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유주가 동의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귀농‧귀촌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고 철거와 활용 가능한 빈집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고령화ㆍ인구감소 증가로 빈집 증가와 관리 불량 등 빈집문제가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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