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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지산에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양파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양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양파 10kg짜리 500자루로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용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구입한 것이다.
한주식 지산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도 돕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동참하고 싶어 양파를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양파는 오는 15~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1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많은 양의 양파를 구입해 기탁해 줘 고맙다”며 “전달받은 양파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양파 수확량 급증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용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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