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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100년의 숲 수목원 개방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7-04 08:49 KRD2
#광양시 #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수목원개방

개방시간은 평일 09:00~18:00까지,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자유롭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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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읍 광양여고 사거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광양사무소 수목원을 시민들을 위한 교육 및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벤치 등 편의시설과 수목 이름표를 새롭게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자유롭게 탐방이 가능하다.

수목원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이1912년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고,학술림으로서의 기반을 다져가던 시기인 1925년에 조성돼 어느덧 100년을 바라보는 도심 속 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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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면적은 2500㎡에 불과하지만 졸참나무, 녹나무, 가시나무, 푸조나무 등 아름드리나무들이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하며 하늘을 찌를 듯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목원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대왕소나무, 백송, 미국돈나무, 솔송나무, 나도승마, 복수초, 금낭화 등 목본 47과 138종과 초본 39과 132종이 전시돼 있어 유치원·초·중·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식물 종 관찰과 견학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또한 수목원은 봄에는 봄꽃의 향연을, 여름에는 녹음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겨울에는 고즈넉한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은 이후에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숲해설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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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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