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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신규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유권자 1130명 가운데 982명(투표율 86.9%)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1.24%가 노동조합 설립을 찬성함에 따라 이르면 7월 초에 노동조합을 설립을 위한 인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25일 별관회의실에서 올 상반기 신규임용된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협의회와 함께 하는 ‘신규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후배 공직자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공직생활 적응능력과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무원단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경산시립합창단 단원의 오프닝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직장협의회에 대한 사업과 성과를 설명하고, 노사화합과 상생에 대한 교육 후 자기소개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선후배 공직자간 대화를 주고 받았다.

박미정 직장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한 마음으로 시민의 무한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곧 설립될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유권자 1130명 가운데 982명(투표율 86.9%)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1.24%가 노동조합 설립을 찬성함에 따라 이르면 7월 초에 노동조합을 설립을 위한 인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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