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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올 여름 이색 워터파크 대변신”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6-20 15:52 KRD7
#경주시 #경주문화엑스포 #이색 워트파크 운영 #경주 여름 물놀이

낮엔 어린이․가족 버블수영장... 밤엔 2030 힙합․락 Pool파티

NSP통신-경주문화엑스포 pool 축제. (경주문화엑스)
경주문화엑스포 pool 축제. (경주문화엑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올 여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시원한 물놀이와 화끈한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30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여름 풀(Pool) 축제,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천년고도 경주와 신라의 역사·문화를 한자리에 느낄 수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상시개장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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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슬로건으로 여름철 물놀이 축제를 기획했다.

‘핫 서머 버블페스티벌’은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과 경주타워 앞 신라 왕경숲에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무대를 만들어 낮에는 가족과 어린이들을, 밤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를 마련한다.

수영장은 물놀이, 버블 익사이팅, 숲속 학습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별 연령에 맞춰 놀이기구와 슬라이딩, 워터버블 볼 등을 특색 있게 운영한다.

특히 생존 수영교육과 캐릭터 댄싱쇼, 워터 범퍼카, 서바이벌 물총 대전, 비치 애니메이션 상영, 뮤지컬, 워터버블 매직 쇼 공연 등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야간에는 젊은 마니아층을 위한 힙합·EDM·락 콘서트와 함께 ‘나이트 버블 비어 파티’가 열린다.

매일 밤 ‘눈 내리는 나이트 버블파티’가 진행되고 주말에는 K-POP, 소울 힙합, 파워락, 힙합, 스페셜듀오 등 5가지 테마공연이 더해진 ‘5WEEK 스페셜 나이트’가 선보인다. 오는 8월 7일 칠석엔 ‘버블미팅’, 8월 11일 말복엔 ‘치맥파티’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밖에도 황용사탑·금관 만들기, 신라역사체험 포토존, 엑스포 체험, 숲속 텐트존, 힐링 족욕탕 등 역사·문화 학습체험도 다채롭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주말은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7월 27일 개장식에는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바비큐 파티가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신경주역에서 경주엑스포까지 정기적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시즌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며 “‘여름 Pool 축제’는 천년고도 경주를 무대로 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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