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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방청권 제한·철통 방어 속 본회의 개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6-19 15:37 KRD2
#고양시의회 #방청권 #이윤승 #고양시 #3기 신도시
NSP통신-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제23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제23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19일 오전 제23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방청권을 제한하며 시의회로 통하는 모든 출입문을 철통 방어하는 가운데 개원했다.

이유는 당초 18일 개원 예정이었던 제23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가 3기 신도시 반대 고양시민들의 항의 방문으로 소란스러운 가운데 일부 고양시 의원이 고양시가 싫으면 떠나라고 발언으로 시민들과 충동해 112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란이 이어졌기 때문.

NSP통신-3기 신도시 반대 고양시민이 고양시의회 앞에서 현수막 시위를 진행 중이다.
3기 신도시 반대 고양시민이 고양시의회 앞에서 현수막 시위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3기 신도시 반대 고양시민들이 고양시의회 진입을 막는 고양시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방호팀이 출입문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모습 (강은태 기자)
3기 신도시 반대 고양시민들이 고양시의회 진입을 막는 고양시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방호팀이 출입문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모습 (강은태 기자)

한편 고양시의회는 이윤승 의장의 지시로 19일 개원하는 고양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방청권을 3기 신도시 반대 시민들에게 20석 만을 제한한 가운데 고양시의회로 통하는 문든 출입구를 통제하는 등 철통 방어하는 모습을 연출해 일부 고양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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