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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6-16 13: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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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7기 1주년, 역점 시책 ‘경제 살리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총력'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과 에스앤비 이승지 대표 좌담회.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과 에스앤비 이승지 대표 좌담회.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 시장은 취임하면서 우선적으로 기업분야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설치, 외동 기업지원팀을 신설하고 예산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2018년 기업지원 분야 예산 32억원에서 추경을 통해 63억원을 증액하고 외동 산업단지 상하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 기업인의 고충을 해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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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올해 예산 87억원과 1회 추경으로 100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편성 예산으로 일반산단 등 소규모 기반시설인 진출입로, 도로 및 교차로, 가로등, 상‧하수도, 배수로 등의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장 활성화 사업, 산단 유지보수 사업 강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 보전율을 지난해 2%에서 올해부터는 3%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개별 공단협의회 회의와 여성기업인 간담회 등 정례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건의 받은 사업들을 신속하게 조기에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난달 26일자로 상환기한이 만료되는 한수원 동반성장기금 대출사업, 167개 업체,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했다.

이와 함께 경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기업체 교육지원사업, 기업인 CEO포럼, 협의회 지원사업,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안전사고 제로 조성사업 등 간접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시는 외동지역에 숙원사업인 외동-농소간 국도 건설사업의 예타 면제가 확정되고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사업이 공모가 확정되어 지역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장기간 답보되고 있는 천북산단의 등기이전 문제 등도 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에 덧붙여 시는 경주로 거주를 이전한 기업체의 직원 등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 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를 위해서 기업과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 내실 있는 기업지원을 통해 ‘경제 살리기’를 위한 행정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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