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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달 31일 경주 시네큐에서 취약계층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지역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팝콘데이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4년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았으며 그동안 1430명이 공연과 영화를 무료로 관람했다.

이번 영화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시네큐에서 지역아동센터 6개소, 140명의 어린이가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알라딘’을 관람했다.

공사는 이 외에도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한 조손, 한 부모,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투어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문화향유를 위한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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