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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6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교통안전지도사를 투입하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전개한다.
워킹스쿨버스는 관내 학부모 자원봉사자·안전지도사 총 43명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이다.
해당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미아·학교 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5월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했다. 시는 또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7일 어린이 보행안전 대처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6월 3일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올해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6개월간 전개된다. 오는 2022년까지 지속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왕배초,동탄중앙초,병점초,기안초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의 23개 등·하굣길과 4300여 명의 학생들이다.
서철모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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