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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평택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여성수 서장(가운데)과 수상레저 안전리더들이 운영회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가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9년도 수상레저 안전리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수상레저 안전리더(LEADER)는 수상레저 동호회, 사업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양레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레저 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결성됐다.

이날 회의는 ▲주요 수상 레저 사고 사례 분석 및 공유 ▲해양 사고 예방 대책 토의 ▲안전 리더 운영 계획 보고 ▲신규 수상 레저 리더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최용규 평택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서 활동하는 수상 레저 안전 리더를 중심으로 해양 안전 정보와 수칙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의 해양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해양 안전 리더 회의를 개최하고 맞춤형 해양 안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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