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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4-04 12:27 KRD7
#경주시 #청명 #한식 산불예방 특별대책 추진

주요 산불 위험지역, 담당공무원 지정... 책임제 운영

NSP통신-경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활동 모습. (경주시)
경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활동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청명, 한식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시의 산불위기경보는 ‘경계’ 단계이다. 그러나 청명·한식은 성묘객과 식목행사 등 입산객의 증가와 봄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가 많아져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특별 대책기간 동안 부서별 직원 4분의1 이상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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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 유원지, 주요관광지, 등산로 주변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책임지고 감시와 불법소각행위를 단속한다.

아울러 산불예방을 위해 감시 인력의 감시망을 강화한다. 또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진화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상시 대기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과 담뱃불, 성묘객의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산불감시 활동을 하겠다.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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