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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평택 내 공영주차장 신축 국비 11억원 확보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3-27 16: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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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신축 10억원

통복천 CCTV 설치 1억2000만원

NSP통신-자유한국당 원유철 국회의원(평택 갑) (원유철 의원실)
자유한국당 원유철 국회의원(평택 갑) (원유철 의원실)

(서울=NSP통신) 배민구 기자 =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평택 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평택시 송탄관광특구내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10억원, 통복천 CCTV 설치 1억2000만원 등 국비 1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원도심인 송탄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는 상업지역임에도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공영주차장을 신축해 주차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변 상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차장의 설계가 마무리되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2021년에는 주차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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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주차장 신축에 따른 직간접적인 고용창출은 물론 서정동 및 인근 지역 주민 2만8292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축되는 주차장은 기존 단층 24면에서 5층 6단으로 총 190면으로 대폭 확충된다. 면적은 1403.9㎡에 연면적 6317.55㎡(1911.06평)에 달한다.

그동안 송탄관광특구는 상인회, 서정동 주민센터 등에서 주차시설 확충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으로 시급한 현안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통복천 CCTV 설치는 통복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에 통복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CCTV 설치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야간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통복천은 하천 전반에 대한 정비 사업 완료 등 주변 환경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통복천 도시숲 조성사업 등에 국비가 투입되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태 하천으로 조성되고 있다.

원유철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송탄관광특구내 공영주차장이 확충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업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서정관광특구는 고덕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만큼 주차장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통복천 CCTV 설치와 관련해 “통복천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크게 증가했다. CCTV 설치로 야간에도 안심하고 시민들이 통복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비로 확보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의원은 서정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서정리역 환승주차장 확장사업도 관계 기관과 협의를 모두 마쳐 조만간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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