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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동계방학 동안 글로벌 직무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치위생과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해외현장실습을 실시했다.

포항대는 학과성적과 영어면접을 통과한 학생들 중 4주간 현지적응훈련과 임상영어교육을 이수한 4명을 최종 선발해 1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5주간 미국 현지 치과에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실습은 해외치과임상실습과 UCLA·USC 대학 탐방 등의 선진화된 치과진료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예비 치과위생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역량강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치과위생사의 역사가 깃든 미국에서 실습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실습에서 보고 배운 것을 앞으로 우리나라 치위생 현장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올해로 7년째 미국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체계화를 통한 효율적인 글로벌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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