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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부시장이 20일 보문교 안전점검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노후교량 52개소에 대해 안전진단업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통해 도로시설물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적기 조치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시설물의 전반적 외관 형태를 관찰,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비파괴 장비를 병행해 육안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점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 구축,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정비하고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관련 정밀점검 등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보문교 안전점검 현장을 특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합동점검반원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교량 이외 급경사지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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