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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청소대행구역 조정과 공정한 청소 대행업자 선정 등을 통해 고양시의 근본적인 청소행정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청소 대행업체는 지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폐기물 처리업(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고 2003년 청소대행구역 조정 후에도 현재까지 유지 되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이번 조정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0개 대행업체 업무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 개선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현재 실시중인 청소대행구역을 생활폐기물 발생량 및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조정·결정한다.

또 현재 10개에서 12~13개 구역으로 청소대행구역 조정하고 신설되는 구역은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신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내어줄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조정으로 대행구역이 조정돼 청소대행업체 당 수거면적이 줄어들면 생활폐기물 처리가 더욱 신속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양시는 공정한 청소대행 사업자 선정을 위한 지침을 마련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주민들의 청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조례도 개정추진하며 청소대행업체 공개모집 심사평가에서 우수 사업자에게는 가점을, 부진 사업자에게는 감점을 적용해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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