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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AI스피커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장애인콜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말로 하는 장애인콜택시 호출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최초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서울시설공단 콜센터에 전화로 회원등록 후 AI스피커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말로 하는 장애인콜택시 호출서비스는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모든 AI스피커 및 U+tv(IPTV) 셋톱박스, 클로바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장애인콜택시의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AI스피커에 ‘클로바, 장애인 콜택시 불러줘’라고 얘기하면 간편하게 장애인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더불어 사전 등록 목적지, 최근 목적지 등을 통해 병원, 학교 등 목적지를 보다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배차가 된 경우 택시 도착 예정시간도 알려준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엘지유플러스(LGU+)와 함께 말로 하는 장애인콜택시 호출서비스 개시에 맞춰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300명에게 인공지능스피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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