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이원욱 의원, 동탄1 국공립유치원 신설 협의 나서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9-03-04 13:43 KRD7
#이원욱 #국공립유치원 #동탄신도시 #한유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동탄1신도시 내 국공립유치원 신설 추진

NSP통신-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원욱 의원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원욱 의원실)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일 화성을 지역사무소에서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대체농지 부지를 활용으로 국공립유치원 신설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선다.

이번 회의는 동탄1신도시 내 부족한 국공립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해 대체농지의 용도변경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하며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동탄1신도시는 지난해 10월 기준 사립유치원에 비해 국공립유치원의 수용 정원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 동탄1신도시 내 사립유치원은 약 2800여 명을 수용하고 있는 반면 국공립유치원은 1100여 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G03-9894841702

또 비율로는 사립유치원이 44.8% 공립유치원이 17.6%의 수용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비리로 인해 정부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하는 등 파행이 거듭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국공립유치원 신설을 통해 유아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논의에는 이원욱 국회의원과 김태형, 박세원 경기도의회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LH동탄사업본부 본부장, 단장 등이 참석해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조속한 설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국공립유치원 부지를 위한 용도변경을 적극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 유치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공립유치원 확충을 통해 동탄1신도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원 도의원은 “교육도시 동탄신도시를 위해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그동안 동탄1신도시 국·공립 유치원 설립 추진을 위해 동탄신도시의 유아보육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