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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원욱 의원실)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로 활동중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제 3간담회실에서 기업의 자발적 재생에너지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실적 인정 연계 방안 간담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RE100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과 이원욱 의원실, 전현희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 재생에너지선택권이니셔티브가 공동 주최한다.

이원욱 의원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전력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및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간접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야 한다”며 “그 방안의 하나로 RE100 즉 기업의 자발적 재생에너지사용분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하는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간담회를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30년까지 산업부문 감축량이 BAU대비 11.7%에서 20.5%로 증가했으며 그 감축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실효 있는 적극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상준 에너지경제 연구위원이 재생에너지구매제도와 온실가스감축실적 인정이라는 주제로 실시돼며 오정훈 LH화학 책임이 LG화학의 온실가스 규제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산업부 온실팀장,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전력거래소 신시장개발처, 국회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과 산업자원팀 조사관, 사회책임투자포럼이 참여하며 이 외에도 참석자 중심의 열린 토론을 진행될 전망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재생전력 가격과 배출권 가격 등을 연동하는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그린피스, 생명다양성재단,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 UNGC 한국협회, WWF(세계자연기금) 등 시민사회와 재생에너지선택권이니셔티브를 구성, RE100을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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