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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부터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해 준공 즉시 하자보증보험증권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소유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축물을 유지 보수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며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하자보증 기간인 10년(2009~2018년) 간 준공된 공동주택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하자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기 위해 민원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편하게 열람하고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은 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승인을 받을 때 건축물 유지 보수를 위해 예치하는 보증금이다. 하자보증 기간 동안 공동주택에 하자가 생겼을 때 세대주가 보증사에 보증금을 청구해 직접 건축물 하자 보수를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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