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전시,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9-01-31 14:57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한파대비 #취약계층 #재해구호기금

(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재해예방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

시는 설 연휴 전까지 재해구호기금 1700만원을 투입해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쪽방촌 주민에 방한복 60벌, 겨울이불 200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파가 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예방을 위해 시는 그간 자치구 수요조사 등을 거쳐 기금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G03-9894841702

명노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주거가 불안정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노숙인·쪽방촌 주민들이 재해를 겪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재해구호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357억 원으로 법정적립액 기준을 충족했으며 올해는 재해구호물자 및 무더위쉼터 냉방용품 구입 등에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