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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안산시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대상을 수상해 윤화섭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이란 노동부가 지역단위 고용노동 현안 논의 및 현장 실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자치단체를 해마다 평가해 표창하며 올해 안산시는 평가 대상 77개 자치단체 중 대상을 받게 됐다.

시는 윤화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해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위한 공동실천문 선정 이행 ▲노동인권보호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근로자 미스매칭 해소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취업박람회 매월 개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윤 시장은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현 정부 주력 정책 목표인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이 화합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기초자지단체 중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노동인권보호위원회와 노동인권 지킴이 활동 등 노동인권 강화와 보호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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